신앙 철학
이 문서는 창립자 정명석 선생의 신앙과 철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선생의 저서 『신앙 철학』(도서명문, 2025)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저자의 말
모든 학문과 지식은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하신 데서 나왔습니다. 고로 모두 하나님과 연결시켜 깨달아야 합니다.
철학도 절대자 하나님과 연결시켜 깨닫지 못하면, 지극히 육적인 논리와 학문과 지식에서 끝나는 죽은 철학이 됩니다. 그 철학으로는 인생길도 못 찾습니다. 그저 인생만 논하다가 끝납니다.
철학의 근본은 '영원한 인생길을 찾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고로,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 철학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과 일체되는 것이 철학의 근본 길입니다.
이 시대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께 배우는 철학은 온전하여, 육도 영도 길을 찾게 하며 영과 육의 각종 문제도 다 해결해 줍니다. 그것이 답입니다. 더 이상 없습니다.
아래는 책에서 주요 주제를 선별하여 발췌한 내용입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께 가는 길이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요 14:61). 예수님 자체가 길입니다. 고로, 선생은 예수님께 선생의 길이 되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께만 가르쳐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배우고, 오랫동안 깊이 기도하면서 그 말씀을 배웠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구세주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지구상의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심정과 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예수님이 죽어서 못 한 일을 선생이 그의 몸 되어 실천해 왔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하고 싶으신 말씀을 선생에게 깨우쳐 주시면 선생이 계속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선생이 그 말씀을 받아 외치고 가르치며 그 길을 가니 예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43–44쪽)
✦ 오직 하나님
선생이 가진 철학의 근본이 무엇인지 압니까? '오직 하나님'입니다. '오직 예수님'입니다. '오직 성령님'입니다. 그다음에 사람들입니다. 누가 나를 도와줘도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나를 도와줬어."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에게도 "참 고맙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시켜서 나를 도와주었습니다. 그 심부름 하는 것도 대단하지요." 하면서 금방 신앙 이야기를 합니다.
(111쪽)
✦ 의롭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선생이 6월 땡볕에 보리밭에서 보리 베기를 하면서 식사를 할 때였습니다. 음식이 없어 겨우 고추장에 마늘을 뽑아다 찍어 먹었습니다. 다른 음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땀을 흘리며 무서운 노동을 하고 있는데 반찬은 고추장 하나밖에 없고 먹는 것은 꽁보리밥밖에 없구나. 인생 살기가 이렇게 어려운가? 민망해서 하늘 앞에 기도를 못 하겠다." 했습니다. 하나님께 고맙다고 기도할 것이 없었습니다. 무엇이라도 있어야 하나님께 고맙다고 할 텐데 그 이야기를 못 하니까 기도할 것이 없어서 하늘 보기에 민망했습니다. 하나님께 할 말이 없었습니다. 너무 없으니까, 너무 차린 것이 없으니까 기도를 못 하고 땡볕에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선생이 눈을 감고 있었을 때 이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맛있게 먹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의롭게 사느냐가 문제니라.”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똑똑히 듣고 사람이 의롭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을 더욱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선생은 죽이든 밥이든 먹으면서 의롭게 살아왔습니다.
(177–178쪽)
✦ 제대로 만들어 평생 사용한다
선생의 철학 중에 하나가 땀 흘려 수고하고 그다음부터 땀 흘릴 필요 없이 평생 사용하는 것입니다. 큰 것은 3년씩 땀을 흘려야 합니다. 자기를 담대하게 만들어 놓으면 평생 그 마음은 담대한 것입니다. 한번 부지런하게 만들어 놓으면 평생 부지런한 것입니다.
제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선생이 전하는 말씀도 제대로 만들어 나오니까 그 말씀으로 평생 외치지 않습니까? 선생이 말씀을 받으러 산에 또 갑니까? 받아 온 말씀을 가지고 계속 죽을 때까지 외쳐 주는 것입니다.
(210쪽)
✦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산다
과연 어느 선까지 살아야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한다는 것2인가?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막 몸부림을 치고 해야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쓰러질 때까지 해야 하는 것인가?
한 사람에게 단상을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들어 보라 했을 때 낑낑대며 힘을 다하였으나 못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특별히 몸부림을 안 쳤는데 들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겠습니까? 행한 사람은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살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몸부림만 친다고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산 것이 아닙니다.
행한 사람만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산 사람입니다.
몸부림을 쳤든지, 몸부림을 안 치고 웃으면서 했든지 행한 사람은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한 사람입니다.
행하지 않은 자는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살지 않은 것으로 봅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그렇게 심판합니다.
선생이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산다'는 뜻의 인봉을 뗀 것은 그렇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212–213쪽)
✦ 하면 된다. 안 하면 안 된다
하나님이 메시아 예수님을 세상에 보낸다는 것은 절대 예정 입니다. 그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메시아 예수님을 믿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고 절대시하는 사람은 절대 하늘나라 간다는 것도 예정입니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자기 하기에 따라 좌우된다."고 성령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가르침에 따라 미친 척하고 뛰었습니다. 선생이 항상 말하기를 "책상 위에 있는 꽃을 치우면 금방 없어지고 안 치우면 평생 그대로 있다." 했습니다. 고로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자기가 하는 대로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면 된다. 안 하면 안 된다. "는 선생의 철학을 막 내세웠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사실을 깨달아야 부지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59쪽)
✦ 안되면 방법을 달리한다
자기는 꼭 사과를 먹고 싶은데, 사과를 안 줬다고 해서 사과를 안 먹었다고 하면 안 됩니다. 사과를 원했어도 그때 현실과 환경과 처지에 따라 사과 대신 사과 주스를 주기도 합니다. 사과 주스라도 먹었으면 그것은 사과를 먹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방법을 달리해서 주었을 뿐이지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안되면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선생의 철학입니다.
(260쪽)
✦ 많이 하다
예수님이 선생을 가르칠 때 "조금 하면 안 된다. 집을 조그맣게 지으면 개집, 조금 더 크게 지으면 사람 집, 더 크게 지으면 별장, 더 크게 지으면 궁궐이다. 많이 해야 된다. 사람들은 하기는 하는데 조금 한다. 많이 행해야 돼. 운동도 조금 하면 조금 튼튼해지고, 많이 해야 많이 튼튼해진다." 하셨습니다.
많이 하는 것이 선생의 철학입니다. 많이 해야 많이 잘되고 조금 하면 조금 잘됩니다.
(268쪽)
✦ 크게 하다
선생은 크게 하는 사상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 크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크게 해야 크게 된다. 작게 하면 작게밖에 안 돼. 개집을 지으면 그 속에 기어 들어가서 살아야 돼. 궁궐을 짓고 살아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할 때는 굵직굵직하게, 큼직큼직하게 크게 합니다.
월명동에 나무를 심을 때 손가락만 한 것은 안 심었습니다. 힘들지만 한 아름 되는 나무를 갖다 심어 놨습니다. 그러니까 한 3년 만에 숲이 우거졌습니다. 손가락만 한 나무를 심었으면 아직도 멀었을 것입니다. 불과 10년 만에 꽉 차 버리게 만들었습니다.
돌을 세울 때도 큰 돌을 세워 놨습니다. 다른 사람은 2톤, 3톤짜리로 하지만 월명동에는 80톤짜리, 100톤짜리를 갖다 놨습니다. 선생은 작지만 크게 합니다.
(271쪽)
✦ 비약은 없다
천상천국도 지상천국에서부터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20미터를 날아갈 수 있습니까. 비약은 없습니다. 비약은 결국 삐약입니다. 삐약거리는 병아리같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비약적으로 역사하지 않으시고 점진적으로 차원을 높여서 역사하십니다. 노아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 다르고, 아브라함 때 나타나신 하나님이 각각 다릅니다. 현실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가야지, 어떻게 미래로 비약할 수 있습니까. 그것이 바로 철학이요, 모든 것의 근본 원칙입니다.
(276쪽)
✦ 행하면서 더 좋은 구상을 받다
선생이 일할 때 몸짝 붙이고 밀어붙이면 아이디어가 자꾸 오지만, 그렇게 안 하면 아이디어가 오지 않습니다. 하나를 해야 둘이 생각나고, 둘을 해야 셋이 생각납니다. 이것이 선생의 철학의 법칙입니다.
자연성전의 돌도 하나의 돌을 놔야 다음에 놓을 돌이 생각납니다. 하나의 돌을 놔 봐야 다음 돌이 생각나고, 거기에 맞추어서 돌을 찾습니다. 앞의 돌을 놓지도 않고서 다음 돌을 찾으면 안 됩니다.
오늘을 살면 내일을 어떻게 살지를 각자 알게 됩니다. 그러니 이것을 늘 생각하면서 그렇게 살아 나가야 합니다.
(279쪽)
✦ 개발하면 다른 세계다
하나님과 성령님은 말씀하시기를 "만들기 어려운 것이라도 만들기만 하면 걸작이 된다. 나 여호와가 구상하여 자연성전을 만들듯, 각자 자기를 만들고 자기 생활을 만들어라." 하셨습니다.
저마다 자기 만들기, 힘든 부분 만들기, 자기 생활 멋있게 만들기입니다. 그러면 걸작의 삶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각 개인마다 월명동처럼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고치게 구상하며 이끄시니, 힘들고 어려워도 자기 단점을 고쳐 잘 만들기만 하면 걸작 인생이 됩니다.
(298쪽)
1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개역한글) ↩︎
2 마 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개역한글) ↩︎